2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문화마당에서 열린 ‘서울경찰 자전거 안전 알리미’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이 자전거를 타고 퍼레이드를 벌이고 있다. 박영대 기자
‘안전 알리미’들은 초중고교 학생과 지역 주민을 상대로 자전거 관련 도로교통법령과 사고 사례, 안전하게 타기를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 방법은 서울경찰청과 각 경찰서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주상용 서울청장은 “올 1∼10월 서울 지역 자전거 교통사고 사망자는 40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60%포인트나 늘었다”며 “시와 협력해 자전거 안전 교육장을 설치하는 등 사고를 줄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종엽 기자 jj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