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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한현민 “첫눈에 반한 신부, 놓치기 싫었다”

입력 | 2008-01-27 16:19:00


개그맨 한현민이 신부 최엄지 씨와 첫 눈에 반해 결혼하게 된 사연을 전했다.

한현민은 27일 오후 5시 서울 마포구 가든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기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두 사람이 만나게 된 사연과 신부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한현민은 소감을 묻는 질문에 “너무 행복하고 기쁘다. 예쁜 아내를 만나게 돼서 더 없이 행복하다. 앞으로 잘 살겠다”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이어 한현민은 “지난 2004년 한 회사의 야유회 행사 MC를 보러 갔다가 첫 눈에 반해서 5개월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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