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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오늘 시한 후에도 접촉 유지될 것 기대”

입력 | 2007-07-23 23:54:00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23일 아프가니스탄 피랍사태와 관련, "오늘 밤 11시30분 시한이 있는데 그 이후에도 접촉이 유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천 대변인은 이날 밤 10시부터 10시50분까지 청와대에서 열린 안보정책조정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현재로서도 무장단체측과 접촉은 유지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청와대 대변인의 이 같은 언급은 납치단체가 정한 이날 밤 11시30분 협상시한을 다시 넘겨 협상이 계속될 것임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청와대 관계자는 "당장 상황이 악화되지는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