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의 독주를 누가 막을까. 신한은행이 26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에서 라이벌 우리은행을 70-60으로 꺾고 6연승을 달렸다. 올 시즌 3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
13승 1패로 승률 0.929의 고공 행진을 이어간 신한은행은 2위 삼성생명과의 승차를 3으로 벌렸다. 9승 5패가 된 우리은행은 3위를 유지. 신한은행은 용병 타즈 맥윌리암스(23득점, 17리바운드) 외에도 정선민(15득점), 전주원(11득점, 8어시스트), 최윤아(10득점) 등이 고르게 활약했다.
이승건 기자 wh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