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운영하는 주말농장에서 채소를 가꾸는 가족. 서울시내 29개 주말농장에서는 상추 시금치 감자 무는 물론이고 배나무도 기를 수 있다. 사진 제공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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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농업기술센터는 서울시내 29개 주말농장의 텃밭을 가꿀 시민 1만2000여 명을 26일부터 모집한다.
텃밭은 텃밭재배형, 배나무임대형, 자연학습장형 등 3가지.
텃밭재배형 농장 25곳에서는 상추, 시금치, 감자, 무 등을 재배할 수 있다. 배나무임대형 농장 3곳에서는 배나무 1그루를 임대받아 배꽃이 필 때부터 배를 수확할 때까지 나무를 관리하며 자연학습장형 농장 1곳에서는 가족이 함께 고구마나 감자를 심어 수확 체험을 할 수 있다.
텃밭재배형 농장은 3∼5평에 5만∼12만 원, 배나무임대형 농장은 배나무 1주당 10만∼12만 원, 자연학습장형 농장은 10평당 약 20만 원이다.
4월 21일 개장하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agro.seoul.go.kr)를 참조해 가까운 농장에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02-459-6754
이 설 기자 snow@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