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공항의 유일한 항공 노선인 대한항공의 군산∼제주 노선이 1일부터 하루 2회 왕복에서 1회로 감편 운항된다.
군산∼제주 간 비행기는 매일 오후 6시 25분 군산공항과 제주공항을 각각 출발한다.
대한항공 측은 31일 군산∼제주 노선 승객이 적고 중국행 수요가 늘어 운항 횟수를 줄일 수밖에 없다고 통보했다.
대한항공 측은 승객이 늘어나는 10월 29일부터는 주 3일(수·금·일)에 한해 하루 2회 운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