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조합(위원장 김성호)은 이날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해 회사 측과의 잠정합의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현대중공업은 1995년 이후 12년 연속 무분규로 임단협을 마무리하는 기록을 세웠다.
울산=정재락 기자 rak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