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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웨어러블 컴퓨터’ 저소득 환자-홀몸 노인에 제공

입력 | 2006-05-15 06:39:00


체온, 혈압, 맥박 등 생체신호를 측정해 의료기관에 보내는 특수복(웨어러블 컴퓨터)을 홀로 사는 노인 등 저소득층에게 보급하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대구시는 11월까지 첨단 컴퓨터 장치가 내장된 ‘웨어러블 컴퓨터’를 개발해 독거노인과 저소득 만성질환자 등 100여 명에게 무료로 지급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시는 최근 지역의 기능성 의류 제조업체를 웨어러블 컴퓨터 개발 업체로 선정해 시제품을 개발하는 중이다. 23일 한국전산원과 공동으로 사업 시행을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하기로 했다.

대구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정보통신부와 함께 추진 중인 사업으로 국비와 시비 등 1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웨어러블 컴퓨터는 심전도, 맥박 등 생체신호를 측정하면서 이상신호를 감지해 관련 데이터를 의료기관에 자동으로 전송하는 기능을 갖춘다. 24시간 원격 모니터링과 의료서비스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대구의 주력업종으로 떠오른 정보통신기술 산업을 활용해 ’웨어러블 컴퓨터’ 기능을 높여 나갈 것”이라며 “시범사업의 성과가 좋으면 개발한 제품을 전국의 시도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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