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외 화재 진압용 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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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화재 등 재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재난 극복 지능형 로봇 시제품이 올해 안에 나온다.
또 일반 차량보다 연비가 50% 이상 개선된 대용량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개발된다. 공공기관에는 올해 하이브리드차 418대가 보급될 전망이다.
산업자원부는 28일 미래형 자동차, 지능형 로봇, 차세대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차세대 성장 동력 제품의 조기 사업화를 위해 작년보다 23% 많은 1449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중 재난 극복 지능형 로봇 시제품은 올해 안에 교육기관, 소방서, 신규 아파트 단지 등에 시범 보급할 방침이다. 이 로봇은 지하철 화재처럼 밀폐 공간에서 고온의 유독가스가 발생해 사람이 투입되기 어려운 상황 등에 이용한다.
김선우 기자 sublim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