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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道, 폐형광등 집중 수거

입력 | 2005-12-06 07:05:00


경북도는 폐형광등에 들어있는 수은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12월을 ‘폐형광등 집중분리 배출의 달’로 정했다.

경북도는 이에 따라 연말까지 가정, 사업장, 음식점 등을 중심으로 홍보를 강화하고 방치된 폐형광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해 유리나 알루미늄 등을 재활용하기로 했다.

도내에는 연간 270만개 정도의 폐형광등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올 들어 10월말까지 약 30만개가 수거돼 재활용률은 11.1%에 불과한 실정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칠곡군의 폐형광등 재활용 업체가 연간 1000만 개를 처리할 수 있어 경남도는 다른 지역보다 폐형광등 수집 운반과 재활용이 용이하다”고 말했다.

최성진 기자 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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