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25일 예술영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예술영재교육원’을 개원했다.
6억 원을 들여 대구 북구 국우동 옛 도남초등학교를 개조한 이 교육원에는 합창실, 악기연주실, 종합강의실 등이 갖춰져 있다.
교육원에는 현재 음악분야 63명, 미술분야 30명의 학생들이 각각 해당 분야 대학교수들로부터 주 1∼2회 개인교습을 무료로 받고 있다.
교육원은 일반 학생을 대상으로 예술 분야 1일 체험교실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