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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희원 1타차 준우승… 롱스드럭스챌린지골프

입력 | 2005-10-11 03:15:00


지난주 시즌 첫 우승(오피스디포챔피언십)을 위해 전력투구한 탓일까. ‘미시골퍼’ 한희원(27·휠라코리아)이 뒷심 부족으로 아쉽게 2주 연속 우승을 놓쳤다.

10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오번의 리지GC(파 71)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롱스드럭스챌린지(총상금 1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 3라운드 단독 선두 니콜레 페로트(칠레)에게 3타 뒤진 채 출발한 한희원은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타를 줄였지만 결국 1타 차로 준우승(13언더파 271타)에 그쳤다.

안영식 기자 ysah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