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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지진]강영중 대교회장 10만달러 전달

입력 | 2004-12-29 18:17:00


강영중 아시아배드민턴연맹(ABC) 회장(대교그룹 회장·사진)은 최근 발생한 동남아 지역 지진 과 해일 피해 복구를 위해 써달라며 29일 ABC 사무국에 10만 달러(약 1억600만 원)를 전달했다.

강 회장이 내놓은 성금은 피해를 본 각국 배드민턴협회에 전달될 계획이다. 이번 지진과 해일로 큰 피해를 본 인도네시아와 인도, 태국, 스리랑카, 몰디브, 방글라데시, 말레이시아 등은 배드민턴이 국민 스포츠로 불릴 만큼 인기를 끌고 있는 국가들이다.김상호 기자 hyangs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