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 곽상도·郭尙道)는 18일 예하부대 사단장에게서 운영비 명목으로 금품을 건네받은 혐의로 전 해병대 사령관 A씨를 소환해 조사했다.
A씨는 해병대 사령관으로 있던 1997년 당시 예하부대 사단장 이모씨에게서 부대 복지금 2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A씨를 상대로 금품수수 경위 등을 추궁했으나 A씨는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록기자 myzodan@donga.com
A씨는 해병대 사령관으로 있던 1997년 당시 예하부대 사단장 이모씨에게서 부대 복지금 2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A씨를 상대로 금품수수 경위 등을 추궁했으나 A씨는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록기자 myzod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