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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독립운동가 최용덕선생

입력 | 2004-02-12 19:34:00


애국지사 최용덕(崔龍德·사진) 선생이 12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4세. 선생은 경남 남해 출신으로 일본군에 강제로 끌려간 뒤 중국 장쑤(江蘇)성 쑤저우(蘇州)에서 탈출해 광복군 제1지대 제2구대에 배속돼 독립운동을 전개했다. 고인은 이런 공훈을 인정받아 1982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빈소는 경남 남해 전문장례식장. 발인은 14일 오전 5시, 장지는 대전국립묘지 애국지사 제3묘역. 055-863-5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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