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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발란스, 동아마라톤 협찬 계약

입력 | 2003-10-21 18:51:00

조용노 한국지사장


동아마라톤이 세계적인 스포츠용품업체 ‘뉴발란스’와 손을 잡았다.

뉴발란스와 동아일보사는 21일 동아일보사 광화문사옥에서 동아마라톤 협찬 계약을 했다.

뉴발란스는 이에 따라 2006년 9월 30일까지 앞으로 3년간 서울국제마라톤과 백제큰길마라톤, 경주오픈마라톤 등 본사가 주최하는 3개 대회에 매년 2억원을 지원한다.

뉴발란스는 나이키와 함께 세계 최고로 꼽히는 미국의 러닝화 브랜드로 최근 국내에서도 시장 점유율이 10%대에 육박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날 계약서에 서명한 조용노 뉴발란스 한국지사장은 “국내 최고의 마라톤대회를 지원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양종구기자 yjong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