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소는 제주은행과 남양유업의 거래가 6월 말까지 크게 늘어나지 않으면 상장폐지될 우려가 있다고 2일 밝혔다.
또 롯데제과 대구도시가스 유화증권 연합철강 브릿지증권 동일방직 고려제강 신영와코루 등 24개사는 거래 부진으로 6월 말에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자본금이 100억원 미만인 상장회사는 한 분기(3개월) 동안 월평균 거래량이 상장주식의 2%를 밑돌 때(자본금 100억원 이상은 1%) 관리종목에 지정된다. 또 관리종목에 지정된 다음 분기에도 거래량 미달이 계속되면 상장폐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