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28명이 필리핀을 거쳐 2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환한 표정으로 손을 흔들고 있다. 3세 어린이까지 포함된 탈북자들은 여성 19명, 남성 9명으로 지난해 10월 22일∼11월 2일 중국 베이징 주재 한국대사관에 진입해 머물다 이날 대한항공 편으로 입국했다. 이들은 일반 승객이 비행기에서 다 내린 뒤 마지막으로 내렸으며 입국 후 대기 중이던 버스를 타고 서울 시내 모처로 향했다.
박영대기자 sannae@donga.com
탈북자 28명이 필리핀을 거쳐 2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환한 표정으로 손을 흔들고 있다. 3세 어린이까지 포함된 탈북자들은 여성 19명, 남성 9명으로 지난해 10월 22일∼11월 2일 중국 베이징 주재 한국대사관에 진입해 머물다 이날 대한항공 편으로 입국했다. 이들은 일반 승객이 비행기에서 다 내린 뒤 마지막으로 내렸으며 입국 후 대기 중이던 버스를 타고 서울 시내 모처로 향했다.
박영대기자 sanna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