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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초호화군단 레알마드리드 모스크바 4-0 대파

입력 | 2001-09-20 18:47:00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 통산 8번 우승하는 등 세계 최고의 명문구단으로 이름을 날린 데는 세계 각국의 월드스타들이 모여있기 때문. 세계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 지네딘 지단(프랑스)을 6553만달러에, 루이스 피구(포르투갈)를 5600만달러에 영입하는 등 ‘초호화 군단’을 자랑하고 있다.

20일 마드리드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A조 두 번째 경기. 레알 마드리드는 ‘유럽과 남미의 절묘한 조화’를 과시하며 러시아의 로코모티프 모스크바를 4-0으로 완파하고 2연승, 통산 9번째 타이틀을 향해 순항했다.

페드로 무니티스와 피구, 호베르투 카를로스, 사비우 보르톨리니가 1골씩을 잡아내 완승을 낚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2연승으로 조 선두.

C조에선 잉글랜드의 아스날이 프랑스출신 앙리가 2골을 잡아낸데 힘입어 독일의 샬케 04를 3-2로 꺾고 1패뒤 첫 승을 신고했고, D조의 낭트(프랑스)는 라치오(이탈리아)를 3-1로 누르고 2연승했다.

한편 설기현이 뛰고 있는 A조의 안데를레흐트(벨기에)는 이탈리아 세리에 A 챔피언 AS 로마와 0-0으로 비겨 승점 2(2무)를 기록했다. 설기현은 16일 벨기에리그 경기를 뛰지 못한 데 이어 이날도 벤치를 지켰다.

yjong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