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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삼보컴퓨터 "포스트PC 주력"

입력 | 2001-08-13 18:53:00


삼보컴퓨터(대표 이홍순)는 13일 제품개발을 데스크톱에서 포스트PC 중심으로 옮기기 위해 기존의 7개 사업본부를 3개 본부와 기술연구소, CEO 직속의 기획관리실로 바꾸는 조직개편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국내사업, 해외사업, 제조, 구매, 통신사업, GPM(Global Product Marketing), 관리 등 7개 본부가 국내사업과 해외사업, 제조 등 3개 본부로 통합되고 기술연구소와 기획관리실이 신설됐다.

국내사업본부장은 박일환 상무가 유임됐으며 해외사업본부는 윤보영 담당(이사보급)이, 제조본부는 유기철 이사가 맡게 된다. 기술연구소장으로는 한윤섭 파트너(상무급)가 임명됐다. 기획관리실은 이홍순 대표이사 부회장이 직접 관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