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워싱턴포스트지의 캐서린 그레이엄(84) 회장이 17일 사망했다고 CNN방송이 보도했다.
그레이엄 회장은 지난주말 언론계 고위 관계자회의 참석차 서부 아이다호주 선 밸리에 머물던 중 갑자기 길위에 쓰러지면서 머리를 다쳐 수술을 받았으나 위독한 상태였다.
그레이엄 회장은 남편 필립이 사망한 1963년부터 워싱턴포스트의 경영을 맡아왔으며 자서전 '개인 역사'로 1998년 퓰리처상을 받았다.
그레이엄 회장은 지난주말 언론계 고위 관계자회의 참석차 서부 아이다호주 선 밸리에 머물던 중 갑자기 길위에 쓰러지면서 머리를 다쳐 수술을 받았으나 위독한 상태였다.
그레이엄 회장은 남편 필립이 사망한 1963년부터 워싱턴포스트의 경영을 맡아왔으며 자서전 '개인 역사'로 1998년 퓰리처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