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오닐 미국 재무장관은 21일 미국경제가 경기후퇴를 비켜나 다시 상승세로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오닐 장관은 이날 폭스TV에 출연, "경기반락(反落) 과정이 잘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올 연말까지 '상당한 실질 성장률' 수준으로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미국이 경기후퇴를 피해 나갔음을 의미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그렇다"고답했다.
오닐 장관은 미국의 GDP(국내총생산) 성장은 현재 0.5∼2% 사이를 오르내리고있다고 덧붙였다.
[워싱턴=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