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정유, 북한 중유공급자로 선정

LG칼텍스정유는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가 최근 실시한 국제입찰에서 올해 4차분(2만2000t) 대(對)북한 중유 공급자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LG정유는 전남 여수항 내 전용부두에서 중국 선적 시티유니버시티호에 중유를 실은 뒤 21일경 북한 남포항에 하역할 예정이다. 가격은 t당 157달러 수준(본선인도가격 기준)이다.

sckim0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