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원리주의를 신봉하는 국가인 아프가니스탄의 집권세력 탈리반은 북부도시 셰베르간에서 혼외정사로 비난을 받는 여성에게 공개적으로 태형을 가했다고 관영 샤리아트 방송이 28일 보도했다.
이 방송에 따르면 주라라는 이 여성은 남편이 아닌 남자와 성 관계를 가졌다는 이유로 지난 26일 가죽끈으로 100대를 맞았다는데 스스로 태형 처벌을 내린 1심 판결에 만족해 했다는 것.
[카불=AFP연합]
이 방송에 따르면 주라라는 이 여성은 남편이 아닌 남자와 성 관계를 가졌다는 이유로 지난 26일 가죽끈으로 100대를 맞았다는데 스스로 태형 처벌을 내린 1심 판결에 만족해 했다는 것.
[카불=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