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29일 개정 정부조직법 시행에 따라 재정경제 및 교육부총리, 여성부장관에 대한 보각을 단행한다.
재경부총리에는 진념(陳稔)재경부장관이 승진, 임명될 것이 확실시되나 교육부총리와 신설되는 여성부장관에는 새 인물이 기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총리에는 김진현(金鎭炫)문화일보회장 외에 학계인사 2, 3명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신설되는 여성부장관에는 민주당 한명숙(韓明淑)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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