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26일 순직한 전 강남경찰서장 장기택(張基澤)총경의 빈소에 관계비서관을 보내 조의를 표하고 유족을 위로했다.
고 장총경은 지난해 10월 제3차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를 앞두고 위암 말기 판정을 받았으나 이를 숨긴 채 관할 경찰서장으로서 경호·경비업무를 무사히 마치고 입원치료를 받아오다가 24일 순직했다.
ysmo@donga.com
고 장총경은 지난해 10월 제3차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를 앞두고 위암 말기 판정을 받았으나 이를 숨긴 채 관할 경찰서장으로서 경호·경비업무를 무사히 마치고 입원치료를 받아오다가 24일 순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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