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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할리우드에선]대작 , 내년 여름부터 제작

입력 | 2000-12-13 14:19:00


알렉산더 대왕의 일대기를 다루는 영화 이 내년 여름부터 제작에 들어간다고 미국 할리우드 통신이 12일 보도했다.

은 96년 로 오스카 시나리오 작가상을 수상한 후 올 가을 으로 감독 데뷔를 한 크리스토퍼 맥과이어 감독의 오랜 야심작. 그는 "오래 전부터 역사적인 영웅이 등장하는 대서사극을 만들고 싶었다"며 "알렉산더 대왕의 행적뿐만 아니라 그가 방대한 영토를 정복할 수 있게 도와준 어린 시절 친구가 있었다는 사실에 감명받았다"고 말했다.

은 워너 브라더스의 프로듀서 마크 캔톤과 독일 영화사인 세네이터 엔터테인먼트가 제작과 배급을 맡게 된다. 마크 캔톤은 "은 세계적인 지도자의 정복인생을 조명하는 결정판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 영화의 제작비는 8500만 달러(한화 약 1020억 원) 정도며 아직 캐스팅은 미정이다.

정유미heave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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