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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방대법원 대선심리 녹음테이프 배포키로

입력 | 2000-11-29 11:40:00


미국 연방대법원은 12월 1일 열리는 대통령선거 플로리다주 수작업 개표 관련 심리를 마친 뒤 녹음 테이프를 신속하게 언론기관에 배포하겠다고 28일 밝혔다.

대법원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대법원은 공식발표를 토대로 녹음 테이프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테이프는 심리가 끝난 후 가능한 한 빨리 배포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대법원은 대법원 심리를 TV로 중계방송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일부 방송사들의 요청에 대해서는 거듭 거부의사를 밝혔다.

[워싱턴 AF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