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4년 가을부터 산 사진에 매달려온 김씨는 설악산 권금성 사진 1000여점을 비롯해 20여만점의 산 사진을 남겼다. 유족은 상훈 경훈 정훈씨 등 3남 2녀. 빈소는 중앙대 용산병원. 발인 8일 오전 9시반. 02―794―60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