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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자유의 다리-무너진 철교 현상태 보존키로

입력 | 2000-08-20 18:43:00


정부와 민주당은 남북 분단의 아픔을 역사적으로 상징하고 있는 임진각 앞 ‘자유의 다리’와 무너진 철교를 현 상태로 보존키로 했다.

이에 따라 남북이 공동 복원키로 한 경의선 철도와 서울∼개성간 도로 등은 현재의 판문점 지역을 우회하게 된다. ‘자유의 다리’는 53년 휴전 직후 남북 포로교환을 위해 급조한 가교로 국군 포로 1만2773명이 이 다리를 건너 자유를 찾아왔다.

ysm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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