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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송찬-아리-나리 선두

입력 | 2000-06-21 18:54:00


한국계 주니어 골퍼 송찬(17)과 쌍둥이 여동생 나리 아리(13)가 미국주니어골프(AJGA)에서 나란히 선두에 나섰다. 송찬은 21일 열린 핑 미틀비치 주니어클래식 1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5개와 이글 1개로 7언더파 65타를 때려 단독선두에 올랐다. 또 송아리 나리 자매는 루센트 테크놀로지 걸스 주니어 챔피언십 첫라운드에서 나란히 코스 레코드인 4언더파 68타를 쳐 공동선두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