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의 관광과 낙후지역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총사업비 6666억원을 들여 2004년까지 전남 남해안 지방의 국도 95.9㎞를 4차로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 가운데 94년 착공된 해남군 해남읍∼옥천면간 9.7㎞는 올해 완공되고 고흥군 고흥읍∼보성군 벌교읍간 36.4㎞는 2002년, 해남군 해남읍∼문내면간 29.3㎞는 2003년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완도군 완도읍∼군외면간 9.1㎞와 해남군 해남읍∼삼산면간 11.4㎞는 2004년까지 완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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