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17일 이라크에 대한 무기사찰을 재개하고 이라크가 협조하면 경제제재를 잠정중단하는 내용의 대(對)이라크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15개 회원국 중 11개국이 찬성하고 반대는 없었으나 러시아 중국 프랑스 등 3개 상임 이사국과 말레이시아가 기권했다.
이라크는 안보리의 결의에 대해 즉각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며 “경제제재가 전면해제되지 않으면 사찰에 응할 수 없다”고 밝혔다.〈유엔본부AFPAP연합〉
15개 회원국 중 11개국이 찬성하고 반대는 없었으나 러시아 중국 프랑스 등 3개 상임 이사국과 말레이시아가 기권했다.
이라크는 안보리의 결의에 대해 즉각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며 “경제제재가 전면해제되지 않으면 사찰에 응할 수 없다”고 밝혔다.〈유엔본부AFP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