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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小史]65년 영하 60도 한랭한 기압골 내습
입력
|
1999-12-15 19:42:00
65년 12월15일부터 바이칼호 지방에서 발생한 영하 60도의 한랭한 기압골이 제트기류를 타고 한반도에 내습했다. 17일 새벽 기온이 영하 18도2분을 기록해 웬만한 추위에는 얼지 않았던 한강이 예년보다 4일이나 빠르게 꽁꽁 얼어붙었다. 16일 밤부터 전라도에 폭설이 내려 영암∼강진간 국도를 포함한 11개소의 국도와 지방도의 교통이 완전 두절됐다.〈웨더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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