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미국대사관은 Y2K(컴퓨터 2000년 연도 인식 오류) 가능성에 대비하려는 본국 정부의 방침에 따라 이민비자 업무를 내년 1월1일부터 둘째주까지, 그밖의 비자 업무를 1월 3,4일 이틀 동안 중단한다고 6일 발표했다.
주한 미국대사관은 1월 첫 2주 사이에 예약된 이민비자 업무는 1월18일이나 그 이후로 일정이 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사관측은 내년초 미국 여행을 위해 비(非)이민비자가 필요한 사람은 올해 안에 비자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문의 02―700―2510, 인터넷 사이트 www.usavisas.org
〈구자룡기자〉bon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