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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독출신 90%-서독출신 83%, 통독이후의 삶 만족

입력 | 1999-08-26 19:55:00


독일인 절대 다수가 통일이 잘된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통일 이후의 삶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일간지 베를리너 모르겐포스트는 25일 독일은행협회가 독일연방 건국 50주년과 베를린 장벽 붕괴 10주년을 맞아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조사대상 독일인의 85%가 통일은 옳은 결정이었다고 응답했다고 전했다. 특히 조사에서 옛 동독인(90%)이 서독인(83%)보다 통일에 대해 더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신문은 보도했다.〈베를린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