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끝난 한중어업협정 발효를 위한 2차 실무협상에서 상대국의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의 조업조건 등을 합의하지 못해 상반기내 협정발효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이에 따라 이날 속개된 실무협상에서 중국 어선들의 우리 영해침범 등 불법조업 단속을 한층 강화하고 어선의 긴급대피도 엄격하게 제한하겠다고 밝혔다. 양국은 차기 실무협상은 수석대표를 과장급에서 국장급으로 올려 중국에서 열기로 했다.
〈이 진기자〉leej@donga.com
한국은 이에 따라 이날 속개된 실무협상에서 중국 어선들의 우리 영해침범 등 불법조업 단속을 한층 강화하고 어선의 긴급대피도 엄격하게 제한하겠다고 밝혔다. 양국은 차기 실무협상은 수석대표를 과장급에서 국장급으로 올려 중국에서 열기로 했다.
〈이 진기자〉lee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