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식아동을 위한 ‘호주 친선대사 초청 무료 자선공연’이 국제문화교류협회(이사장 김상우·金翔宇국민회의의원)와 주한 호주대사관 공동주최로 26일 오후6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선 피아니스트 마이클 키어란 하비, 교포2세 바이올리니스트 박수지양 등 호주를 대표하는 두 젊은 연주자가 공연한다.
하비는 미국 유럽 등에서도 잘 알려진 호주 현대음악의 신예다. 81년 호주에서 출생한 박양은 지난해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예후디 메뉴인 국제청소년콩쿠르에서 최연소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호주의 음악신동’으로 불리고 있다. 두 사람은 호주 정부가 선정한 친선대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