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금리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금융기관간 초단기 자금거래인 콜 금리가 사상 처음 4%대로 떨어졌다.
19일 서울 자금시장에서 콜 금리는 연 4.97%를 기록해 전날 확정치(4.99%)에 이어 이틀 연속 4%대를 유지했다. 3년만기 국고채와 회사채 유통수익률도 연 6.92%, 8.71%로 전날보다 각각 0.04%, 0.01% 떨어졌다.
자금시장 관계자들은 시중 유동성이 풍부해 콜 금리 하향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박원재기자〉parkw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