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경찰서는 10일 음주운전 단속중 건네받은 1백만원권 수표를 거부해 표창까지 받은 김찬(金燦·44)경사에게 뇌물을 주려던 윤모씨(53·건설업)에 대해 뇌물공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9일 오후 9시경 술에 취한 상태로 송파구 송파초등학교 앞에서 쏘나타 승용차를 몰고가다 적발된 윤씨는 “잘 봐달라”며 김경사에게 현금 24만원을 건넨 혐의인데 “TV에서 김경사의 얼굴을 본 적이 있지만 당시 그를 알아보지 못했다”며 한숨….
〈이 훈기자〉dreamlan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