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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표정]르윈스키 초콜릿 불티

입력 | 1999-02-03 19:29:00


“달콤한 ‘르윈스키 초콜릿’ 맛 아세요?”

2일 독립국가연합(CIS)의 일원인 그루지야공화국 수도 트빌리시에서 두 아가씨가 클린턴 미국 대통령과의 섹스스캔들을 일으킨 모니카 르윈스키의 사진이 있는 초콜릿을 맛있게 먹고 있다.

최근 이곳에서는 ‘모니카’란 이름의 이 초콜릿이 시판되자마자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가격은 미화로 약 35센트(약 4백20원). 그루지야공화국에서는 1월 중순 클린턴대통령과 르윈스키의 섹스스캔들을 풍자한 우표시리즈도 발행하는 등 두 사람의 스캔들에 높은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