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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민간단체『北포용정책 유지하라』 페리에 촉구

입력 | 1999-01-27 19:30:00


대북(對北) 식량지원에 앞장서 온 미국의 비정부단체들은 미국의 한반도정책 조정역인 윌리엄 페리 전국방장관에게 북한에 대한 포용정책의 유지를 촉구했다고 국제전략화해연구소(IRS)가 26일 밝혔다.

IRS를 비롯한 28개 한인동포 단체들과 월드비전 등 10여개 국제구호기구 대표자들은 최근 미 국무부에서 페리 조정역과 만나 94년에 체결된 북―미 기본합의 이행을 바탕으로 한 현재의 포용정책 기조가 지속돼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페리 조정역은 이에대해 “비정부기구들이 지난 수년간의 구호활동을 통해 경험한 북한의 긍정적 변화들에 대해 알고 싶다”면서 관련자료를 서면으로 제출해 주도록 요구했다.〈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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