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라 마사히코(高村正彦) 일본외상이 일본정부의 경제회생정책을 설명하기 위해 14일부터 3일간 미국 방문에 들어갔다.
고무라외상은 매들린 올부라이트 미국국무장관과 로버트 루빈재무장관 등을 만나 △금융회생법안과 불량채권 처리를 위한 방안 △6조엔 이상의 영구감세계획 △경기부양을 위한 추가예산 편성안 등에 대해 설명한다.
그는 또 내달초로 예정된 미야자와 기이치(宮澤喜一)대장상의 방미 및 내달 21일 열릴 미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정부와 입장을 조정할 예정이다.
〈도쿄〓윤상삼특파원〉yoon33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