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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익산∼광양 고속도 긴급전화 385대설치

입력 | 1998-06-16 08:15:00


한국도로공사 호남지역본부는 전북 익산 인터체인지에서 광양 간이버스정류장에 이르는 고속도로 상하행선에 1㎞ 간격으로 긴급전화 3백85대를 설치, 15일 개통했다.

도로공사는 90년 익산 인터체인지에서 서광주 인터체인지까지 2㎞ 간격으로 긴급전화 1백1대를 설치했으나 통화의 질이 떨어져 이번에 광통신망과 유무선 통신 복합형으로 전면 교체했다고 밝혔다.

긴급전화 송수화기를 들면 ‘지금 전화를 연결중이니 잠시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안내음이 들리고 1,2초후에 도로공사 지사 상황실 직원이 응답하게 된다.

〈광주〓정승호기자〉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