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도 승리했다고 볼 수 없지만 여당도 승리했다고 할 수 없다(김철 한나라당대변인, 5일 김대중정부가 동서분할을 해소하겠다고 강조했으나 6·4지방선거에서 그대로 재현됐다면서).
▼한계를 벗어난 행동들은 개혁의 진전을 방해할 것이며 시위자들은 반드시 군의 저항에 부닥치게 될 것이다(위란토 인도네시아 통합군사령관, 시위가 당초의 숭고한 정신을 벗어나게 되면 군부의 반발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오늘이 9주년인 것을 알고 있지만 외국과는 다르다. 당의 허가가 있어야만 추모집회라도 가질수 있지 않겠느냐(톈안문광장의 한 상인, 톈안문사태 9주년이지만 톈안문광장은 조용하다며).
▼추악한 자본주의가 인도주의적 우려의 이면에 숨어 있다(모하메드 마하티르 말레이시아 총리, 서방 국가들이 아시아인들에 대한 우려 때문이 아니라 자신들의 기업을 강화하기 위해 국제통화기금 긴급 구제금융을 지원하고 있다고 주장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