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2호선이 지나가고 남부순환로와 신림로가 교차하는 신림역세권 개발이 본격화한다.
서울시는 27일 관악구가 신림본동, 신림1동과 5동, 봉천1동 등 43만2천3백㎡에 대해 요청한 ‘신림지구 도시설계지구안’을 승인했다.
설계안에 따르면 보라매타운 뒤쪽은 관악구 상징광장과 조형물, 쌈지공원이 들어서고 신림역 주변엔 청소년 문화공간과 도림천변 산책로가 조성된다.
당곡사거리 남쪽 신림로 이면도로는 패션거리, 신림사거리 주변은 업무 상업시설을 유치할 계획이다.
〈하태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