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병 예방에 효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포도씨에서 기름을 짜내는 기술이 개발됐다.
충북 영동과수영농조합법인(대표 정태정·鄭泰禎)은 충남 공주대 식품공학과 박원종(朴元鍾)교수에게 포도씨 기름 추출 기술 개발을 의뢰, 3년만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정씨는 “이번 기술 개발로 폐기물인 포도씨를 상품화해 연간 1t의 수입 대체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며 “포도씨 기름이 새로운 건강식품으로 각광받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영동〓박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