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통합재정수지 적자폭을 경상 국내총생산(GDP) 대비 1.7%까지 허용하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세계은행(IBRD)이 수출금융 지원금을 재정 활동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해 이를 수용하면 적자폭이 GDP 대비 2.1%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와 IMF는 29일 분기별 실무 협의를 마무리지었다.
이같은 재정적자 규모는 91년 경상 GDP 대비 1.9%(4조2백20억원) 이후 7년만에 가장 높은 것이다.
〈반병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