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백령도와 대청도 인근 2개 해역 22㎢(6백5만평)가 5월 중순부터 조업금지구역에서 해제된다.
인천시는 21일 국방부와 어로한계선 확장문제를 협의, 해방 이후 50여년간 어선출입을 통제해온 이들 지역에서 어로작업을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새 어장으로 개방되는 곳은 △백령도 서쪽 1㎞ 해역 △대청도 남쪽 2㎞ 해역이다.
당초 백령 대청도지역 어민들은 조업금지구역 중 72㎢를 해제해 줄 것을 요청했었다.
〈인천〓박희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