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베스트사업 창업전」,첫날 2만인파 몰려…本社주최

입력 | 1998-03-26 20:33:00


예비 창업자를 위한 ‘98 베스트 사업 열린 창업전’이 26일 서울 동대문 거평프레야 10층 전시장에서 열렸다.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인턴과 한국PC통신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2만여명의 인파가 몰려 창업에 대한 열기를 실감케 했다. 28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행사에는 1백여 유망업체에서 모두 1백25개의 부스를 마련, 다양한 창업 아이템으로 예비 창업자들을 안내한다. 이번 행사는 참관자들의 편의를 위해 업종의 성격에 따라 외식 교육 정보통신 유통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각자 사정에 맞는 ‘맞춤창업’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 또 하나의 특징. 전문가와의 상담과 적성검사를 통해 예비 창업자의 성격과 능력에 알맞은 업종을 골라준다.

이 행사를 진행한 인턴사 홍형표차장은 “창업 아이템을 단순히 소개하는 데 그쳤던 기존의 창업 박람회와는 달리 창업 전문가들이 개인에게 맞는 유망업종을 직접 조언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행사 기간중 매일 오전에는 전문 창업 컨설턴트들의 강의를 들을 수 있다. 27일에는 오전 10시반부터 △우량체인점 창업정보 △소점포매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28일에는 △자금운영성공기법 △국제통화기금(IMF)시대의 점포창업 20선(選)을 주제로 전문가 강의가 실시된다. 02―783―3866

〈홍석민기자〉

트랜드뉴스

지금 뜨는 뉴스